2012년 10월 14일 일요일

Ithaca life begins.

코넬, 이타카 - 자연 친화적 삶.



코넬MBA에 오기로 결정된 후 이타카에서 사는 것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이야기를 참 많이 들었다. 고립된 곳 , 외롭고 무서운 곳, 특히 겨울을 조심하라는.....

하지만 지금까지의 이타카의 삶은 매우 만족스럽다. 대도시에서 30여년을 자라온 나에게 사슴과 다람쥐가 뛰노는 주변 환경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특히 먼지란 것이 없는 맑은 공기, 상쾌한 아침 공기를 들이마시며 학교로 힘차게 향하는 이 기분은 복잡한 도시 생활, 여의도의 꽉 막힌 전철을 완.전.히 잊게 해주기에 충분한 환경이다.

가족이 함께라면 더더욱 살기 좋은 이타카.    


 <Wegmans - 나중에 이타카를 떠나기 싫은 이유 중 하나라고들 하는...
유기농 과일, 채소, 고기가 풍요롭게 진열되어 있는 곳>




<RTJ- Robert Trent Jones Golf Course,
Cornell 대학 내에 위치한 18홀 코스로 리쿠르팅을 마친 2학년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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